유교경전분야는 개인적으로 완전한 인간이 되는 길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이웃과 나라가 발전하는 원리를 추구하며, 나아가 세계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학문이다. 그러므로 유학은 한국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서, 나아가 세계의 발전과 평화를 추구하는 이념으로서, 그리고 현대 물질문명의 병폐를 극복하는 미래학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에 먼저 한국, 중국, 일본의 정신문화를 하나로 잇는 유교철학사를 이해하고, 유교철학의 객관적 이해를 위해 유교철학 외에 도가철학, 불교철학 등 다양한 철학사상을 비교·연구하며, 근대 이후 유입된 서양철학 사조와도 비교·분석한다. 이를 통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철학사상의 발전·변화 과정을 학습하고 나아가 미래사회에서 유교철학의 역할 또한 사상 분야에서는 한국 사상의 특성과 시대적 변천 양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한국 사상의 진수를 밝힐 뿐 아니라 동서철학과 현대철학을 탐구하여 새롭게 조명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민족의 전통사상을 계승하고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민족자주정신을 함양하고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선양하는 한편, 현대사회에 맞는 가치관의 정립을 위하여 학문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에 진력하고 있다.
향후 비전 및 진로
유교경전·한국사상 전공 졸업생들은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해 있다. 특히, 유교문화연구소, 성균관을 비롯한 향교, 예절교육기관 등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하고 있다.
서예학 · 동양미학 전공은 유학원론, 유학사상사, 논어연습 등의 커리큘럼을 설강하여 동양사상의 기본을 다진다.
전공과목으로 동양미학, 유가미학, 문자학, 서예미학, 진한당서예사, 송명청 서예사, 한시 연구, 한글 서예사, 추사서예론, 문인화론, 중국서론특강, 한국서론특강, 논문작성법 등을 비롯한 다양한 내용의 커리큘럼을 개설하여 서예문화의 학문적 연찬을 심화시킨다.
향후 비전 및 진로
서예학 · 동양미학 전공 졸업생들은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해 있다. 특히, 서예가와 서예비평가로 교육계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하고 있다.
- 연구자로서 한국의 예와 다도문화 영역 탐구, 전문가로서 禮社會 구현을 위한 예절과 다도의 생활화 및 전문화, 문화사절단으로서 한국의 전통예절 및 다도문화 보급을 목표로 한다. - 우리의 전통예절을 회복하고 생활예절을 현대사회에 적합하도록 재정립하며, 전문화하여 궁극적으로 예절다도 지도자 및 학문적 연구자, 한국의 예 및 다도 문화 사절단을 양성하는데 있다.
한국 예절·다도 정신문화의 메카
- 차의 청아(淸雅)함과 다인(茶人)의 인품을 숭상한 ‘예다문화’의 정신적 기반은 바로 유학사상에서 출발합니다. -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예다과’에서 동양 문인사대부들이 즐긴 고품격 ‘예다문화’의 본령을 학문 차원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생활예절·다도전공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 동양철학과 동양미학에 기반한 동양 문인사대부들의 고품격 ‘다도철학’, ‘다도미학’을 고전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다도와 예절의 실질적인 본령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격 및 진로
- 본 생활예절·다도전공을 수료하고 별도로 설립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예절·다도 인성교육 지도사’ 자격증 수여
